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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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세 11억원 전액 마을 맞춤형 사업으로 환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주민세 징수액 전액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사업으로 돌려주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에게 징수한 주민세를 해당 읍면동의 마을 자치사업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2021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과 함께 시작됐다. 올해 사업규모는 주민세 전액 11억 5천 6백만원에 달하며, 24개 읍면동 주민세 징수 비율에 따라 최소 2천만원부터 1억 9천만원까지 배분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숙의와 공론의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마을계획을 결정했다. 이제 올해에는 지난해 결정된 마을계획을 올해 편성된 예산으로 주민이 직접 실행한다. 사업 내용은 돌봄, 환경, 축제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는 공공서비스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환원사업은 내가 납부한 소중한 주민세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책임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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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76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병배)는 지난 16일 제276회 임시회 기간 중 ‘해룡 신대천 정비공사 현장 등 3개소’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해룡 신대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하천 내 저류지의 수질 개선 노력과 향후 활용계획 수립을 권고하였으며,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품격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 봄맞이 나무 시장 오픈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순천만가든마켓을 방문하여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한 오프라인 시장 활성화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효율적인 경영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순천시 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시설 및 전반적인 하수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국비 보조사업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최병배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발로 뛰고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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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순천 SOS 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순천 SOS 사업 추진에 관한 조문을 신설하는 것으로, 긴급복지에서 제외된 위기상황 발생 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순천 SOS(Save Our Suncheon citizen)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순천 SOS 사업의 지원대상은 「순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 사람이며, 사업 내용으로는 ▲돌발위기가정 지원(긴급생계비 및 긴급의료비) ▲생활불편해소, 물품·생계지원, 정서·심리 지원을 위한 후원 연계 등을 포함한다. 장경원 의원은 “이번 조례는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 주민의 범위를 넓히고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정됐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두터운 복지 안전망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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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순천시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준비위원회와 정병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과 건축과·사회복지과·세정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피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체 의원 공동발의로 전세사기 피해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광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준비위원회는 ▲긴급복지지원금 지원 확대 ▲전세사기 피해자 실태조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건의 ▲적극적 홍보 방안 마련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전세사기 관련 전문 법무사 연결 ▲부도덕한 계약사례 방지를 위한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서울 강서구 등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선진 지원 사례 도입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에서는 긴급복지지원금 확대를 위한 추경예산 반영 검토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누수 없는 피해자 실태조사 신속 실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향후 지원 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순천시의회는 건의사항에 대하여 수시로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필요시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순천시의회에서는 지난해 2월‘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임차인에 대한 피해 회복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고, 지난 3월 「순천시 주택임차인·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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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6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7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감독대상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지원 동의안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가결 및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순천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산림사업의 관리업무대행 운영 조례안 3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조례안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보류했다. 나안수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의원님들께서 제안한 정책과 지적 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등의 지역 관광지에서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잘 구축하여 산불예방 활동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순천시 의원 25명 모두는 순천시민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277회 임시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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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 발의순천시의회 최현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이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적용범위 ▲기본계획 및 세부사업 ▲반려동물 친화공원 ▲협력체계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 및 마케팅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관련 축제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광지도 제작 및 배포 ▲반려동물 입장가능 표시증 설치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았다. 최현아 의원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는 최근 추세에 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발판으로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표적인 생태도시에서 더 나아가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현아 의원은 지난 제271회 임시회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시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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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총선 당선인들 지역 현안사업 ‘한뜻’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순천과 연고가 있는 제22대 총선 당선인들과 만나 지혜를 모았다. 노 시장은 지난 11일 김문수 당선인을 만난데 이어, 16일 개혁신당 비례대표 천하람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전종덕 당선인 및 이성수 진보당 전라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의대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선인들은 순천 의대 유치 등에 깊이 공감했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 노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을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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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순천, 반려제품 펫팸족 겨냥 상품 ‘눈길’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탄생한 반려동물 제품이 ‘펫팸(Pet-Family)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 출연기관인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스마트팜 연계 기술을 활용해 대량생산이 어려운 개비자나무의 묘목과 잎 생산에 성공했으며, 개비자나무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3중 보습 멀티밤, 트리플케어 샴푸를 만들었다. 반려동물의 경우 사람보다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천연소재로 만든 제품이 경쟁력을 가진다. 개비자나무 바이오 소재는 병풀 추출물 대비 항염증 효과가 약 117.3%가 더 높다. (재)순천바이오헬스연구센터는 반려동물 제품개발 및 연구, 기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출시 제품은 생활용품 판매점인 ‘아트박스’에 등록을 마치고 ‘어바웃펫’ 온라인 쇼핑몰은 등록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동반한 새로운 관광문화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천에서 개발한 반려제품들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순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며 숙박체험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됐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캠핑과 마라톤, 이색 밥상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반려제품의 수익창출과 홍보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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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조절 능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기숙형 치유프로그램으로‘2024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를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1일(토)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미디어 사용이 단절된 환경에서 청소년이 자기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집단상담, △부모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대안활동(콜라주 액자 만들기, 가족 팀워크 UP!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초4~6학년) 및 보호자 15가정(2인 1가정, 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3일(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sc1388dream.or.kr)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평소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염려하여 갈등관계에 있었던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 미디어 사용 조절에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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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 3개 시 장애인생활체육 교류전, 순천서 성료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노관규)는 지난 12일 순천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3개 시(순천, 여수, 광양) 장애인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정식종목 8개(게이트볼, 당구, 론볼, 보치아, 배구,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와 화합 종목 1개(단체줄넘기)를 종목별로 진행했다. 순천시는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당구, 배구, 론볼,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2위를, 실내조정은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선수 여러분들의 기량 발휘는 물론, 3개 시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