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순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순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도시디자인국장, 관련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이 참석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체계에 IT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도로 교통 관리와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현하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맞춤형 서비스 선정과 단계별 로드맵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오는 2024년 1월 과업을 준공하고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으로 도심 외곽지의 교통 소통을 개선하고, 도심권은 사람 중심의 대자보 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내년 3월부터 ‘365일 열린 어린이집’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하나금융그룹의‘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공립 낙안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로, 낙안어린이집은 현장 심사에서 자연친화적인 보육환경과 어린이집 원장의 15년간의 휴일 보육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낙안어린이집은 2024년부터 5년간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인건비와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아·유아 각 1개 반씩 총 2개 반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와 긴급하게 돌봄 공백이 생기는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365 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4년도 국비 6,743억 원 확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대급 정부 세수 감소와 경기침체 속에서 내년 국비를 올해보다 더 많은 6,7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K-문화콘텐츠와 신성장 미래산업 등 핵심분야 사업비를 중점 확보함으로써 박람회 성공에 이은 도시성장 동력을 마련해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확보한 2024년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1,745억 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532억 원, 공모사업 416억 원, 연례ㆍ반복적인 사업 2,992억 원 등을 포함해 총 6,743억 원으로 올해 대비 90억 원이 증가했다.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 386억 원(국비 193억 원, 도비 77.2억 원)을 단년도 사업비로 확보함에 따라, 지난 11월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지원받는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도시 전역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할 2,000억 원 규모의 K-문화콘텐츠 산업 조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성장미래산업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300억 원)는 지난해 10월 국고사업으로 선정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320억 원)에 연이은 성과로 이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에 직접 건의해 반영될 수 있었다. 시는 두 사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승주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국회증액 사업으로 확보한‘동천하구습지 복원사업’ 토지매입비 120억 원은 순천만에서 도심까지 생태축 연결을 위한 예산으로 순천만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도심 안쪽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회 증액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지난 4일 노관규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과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을 직접 만나는 등 순천시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간절함의 결과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 성장의 근간이 되는 미래전략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년 초 순천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새해에도 순천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는 다소 위축될 전망이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이흥우)는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기준치 아래인 ‘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항목별 BSI로 보면 매출액(92), 영업이익(96), 자금 사정(92) 항목은 기준치를 소폭 하회하고 있으나 설비투자(117) 항목은 이를 웃돌았는데,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한 신규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 한해 영업이익(실적)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62.5%인 반면, 연간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는 20.8%,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는 16.7%에 그쳤다. 목표 수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업체는 그 이유로 ‘원자재가격(31.6%)’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이는 지난 분기 대비 16.8%p 증가한 비중이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수급에 애로를 겪는 업체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경영활동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로 ‘고유가 및 고원자재가’ 응답이 전체의 3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 응답이 25.0%, ‘원부자재 조달 애로’ 응답이 11.4%를 차지했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신년 초 순천지역 제조업체 경기실사지수가 국제 유가의 혼조세와 원‧부자재 수급 악화의 영향으로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금리의 상방 압력은 다소 완화되고 있는 반면, 물가는 높은 수준에 머물며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상‧하방 리스크가 혼재하고 있어 금리 인하 및 물가의 적정수준 관리에 대한 정부의 실효적인 정책 시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순천시의회, 전남 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 촉구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 전남 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최종 의결됐다.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따르면 순천은 1석에서 2석으로 늘며 단독 분구가 결정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통과를 앞둔 상황이다. 순천시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인구 상한선인 27만 명을 넘어 선거구 분구가 유력했지만,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게리맨더링에 의해 5만 5천 여 명의 해룡면이 인근 광양시로 편입되는 기이한 선거구를 갖게 됐다. 이에 정 의원은 “해룡면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과 같은 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당별 밥그릇 싸움과 현역 의원들의 이해득실 등에서 비롯된 게리맨더링은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 정광현 의원은 이번 촉구안을 통해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강력 규탄하며,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초안대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순천시, 2023년 ‘장애인 체육인의 밤’ 성료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노관규)가 지난 20일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 단체장·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순천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애인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항상 열정과 화합으로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순천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대한체육회의 ‘2024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 유일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내년 7월 순천 어울림센터(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문을 열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순천시, 한파·폭설 대비 ‘취약노인’ 보호에 나선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동절기 취약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돌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독거노인 가구 난방기 사전점검을 진행하였고, 이불과 내복을 후원받아 지역 어르신 206명에게 지원했다. 이에 더하여, 경로당 687개소에 약 11억 원을 난방비로 지원해 한파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구와 경로당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고장 난 보일러에 대한 수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전담 인력과 이통장으로 구성된 어르신지킴이 단원들이 취약 노인 4,420명의 안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대상인 1,396세대에 대해서도 수행기관을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번 보호대책은 고령층에서 한랭질환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어 이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 촘촘하게 살피면서 돌봄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부분으로 평가해 17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서는 청소년 안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지역특화사업인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예절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외에도 ▲청소년 자기주도적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안정적 교육환경 구축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류도시 순천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시, 2024년도 상․하수도 요금 동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 없이 동결한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상·하수도 요금 인상 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게 되었으며, 내년도 상하수도 요금은 2022년도 요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실 상·하수도 생산 및 처리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이번 결정으로 시민들의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제19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원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환경분야)’을 수상했다. 시는 국가정원·도시숲 등 다양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탄소 흡수원 확충·기후 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숲가꾸기·산림재해 방지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여 9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상은 순천시민 모두가 노력했기에 얻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정원과 산림을 잘 가꾸고 보호하면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