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미국 미주리주와 신재생에너지와 생명과학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배용태 행정부지사가 서울에서 방한 중인 제레미야 닉슨(Jeremiah Nixon) 미국 미주리주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용태 부지사는 “미주리주와 전남지역 모두 농?축산업이 발달했고 최근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생명과학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인적?물적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레미야 닉슨 주지사는 “지난 1986년 전...
순천 환경미화 요원들이 힘을 모아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아주 미약한 힘이나마 동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서한규 조합장을 중심으로 정영기 부위원장, 곽용석 총무 등 약 30여명의 미화 요원들은 “공휴일 등 근무 시간을 쪼개 앞으로 6개월 동안 정원박람회장 주변 등 길거리 청소에 앞장선다.”는 것. 실제로 약 30여명의 환경미화요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순천시의 대문이자 입구인 순천 아이시를 비롯해 서순천 동순천 아이시 입구 주변 일대 대청소에 앞장섰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정원박람회가 끝날...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74)의 교비 1,004억원 횡령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씨와 검찰 직원과의 부적절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1일 “이씨에 대한 교비횡령 사건 수사 중 일부 검찰직원과 이씨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하고 감찰 차원에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의 출석과 진술거부, 보석허가 등으로 그 동안 사실관계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광주고법의 항고인용 결정으로 이씨에 대한 재구금이 가능하게 됐기 때문에 ...
1,0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 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74)에 대한 보석허가 결정이 취소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대웅)는 20일 검찰이 이씨와 법인기획실 한 모씨(52), 서남대 총장 김 모씨(58), 신경대 총장 송 모씨(58) 등 4명의 보석허가 결정을 항고한 데 대해 원심 결정을 취소하고 피고인들의 보석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씨 등의 범죄사실이 필요적 보석 제외사유인 사형, 무기 또는 장기 10년이 넘는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때에 해당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분위기도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순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다음 달 20일부터 10월20일까지 6개월 간 열리는 국제 공인 행사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구촌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조성공사는 전체 공정률 98%로 동절기에 식재하지 못한 초화류 식재 등 막바지...
“한 여름 극심한 가뭄 끝에 내린 한 줄기 단비처럼, ”순천 행복24시“는 우리 농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돼는 절실히 필요한 반가운 큰 손님입니다.” 19일, 순천시 보건소가 상사면 서정마을 경로당에서, 민.관.학 자원봉사자와 함께「행복24시 통합보건복지서비스」로 봄맞이 어르신 건강 챙겨드리기는 행사에 참석한 농민들의 소리다. 특히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의 경우, 행복 24시가 찾아오지 않으면 순천 시내까지 나아가 고쳐야하는 번거움과 많은 경비지출 등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했다. 더욱이 홀로사시는 독거노인 등...
1,000억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 보석으로 풀려 난 이홍하 홍복학원 설립자(75)에 대한 재판에서 보석을 둘러싼 법정공방이 전개됐다. 19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제1형사합의부(강화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이 피고인이 심혈관 확장시술인 스텐스 삽입수술 등 질병을 이유로 풀려 났으나 피고인을 치료 중인 병원 주치의는 현재 건강상태가 구속을 취소할 정도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만큼 재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또 “해당 대학생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요구하고 있고 사건 증거인멸을...
전라남도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비(非)고열량?저영양식품을 제공해 어린이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학교매점 91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13개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도 교육청, 시군 합동으로 지난 15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됐다. 점검 결과 학교 매점에서 판매해선 안 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인 일반 라면 등을 판매한 도내 M고등학교 매점 등 12개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했다. 또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J고등학교 매점에 대해서도 과태료 ...
전라남도가 농촌지역 인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농인 유치가 전남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저렴한 정착 비용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2년 도시지역에서 전남의 농어촌 지역으로 귀농한 도시민은 2천492가구 5천588명이다. 이는 2011년(1천521가구)에 비해 64%나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장성군이 287가구로 가장 많고 보성군, 영암군, 해남군 등 11개 시군이 100가구 이상 귀농실적을 기록했다. 귀농자들의 전 직업은 자영업 30.4%, 사무직 16.7% 순...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4월20일부터 풍덕동과 순천만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순천농협은 우선 농협 파머스마켓과 모든 지점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회를 알리는 홍보 현수막 27개를 설치했다. 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감도를 순천농협소식지 표지모델로 활용, 1만5000부를 제작해 배부하는 한편 영농회 등을 통해 박람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농협을 찾는 고객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