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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 …

강제퇴거 위기 어르신 거처 마련 및 이사 지원 봉사활동 실시

순천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독거노인 이사 지원 봉사

순천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형)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 보장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사 준비부터 짐 정리까지 모두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대상 어르신은 수십 년간 살아왔던 집에서 강제퇴거가 예정된 상황이었다. 딱한 사정을 접한 송광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마을 내 빈집을 수소문하고, 청소부터 이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여 어르신이 안락한 거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송광파출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 새 거주지 물색, 이삿짐 나르기 지원 등 어르신의 주거 위기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송광파출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 새 거주지 물색, 이삿짐 나르기 지원 등 어르신의 주거 위기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성형 위원장은 “우리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 송광파출소 등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향동, 장노년층 요리교실 …

순천시 향동, 장노년층 요리교실 개강 및 마을 공유주방 운영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장노년층 1인 남성 가구의 건강을 책임질‘나의 건강 돌봄 요리교실’을 지난 12일 장안창작마당 공유부엌에서 수강생 12명을 대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나의 건강 돌봄 요리교실’은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평소 요리를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1인 남성들에게 조리기구 사용법부터 재료 다듬기,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 실습 등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 음식을 조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식사준비에 부담감이 컸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 유용한 요리법을 배워 혼자서도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작년 중장년층 대상으로 요리교실이 호응도가 좋아 올해는 노년층까지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장노년층 요리교실 외에 경로당 주방을 활용한 마을공유주방 사업을 4월 19일부터 9월까지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과 반찬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이웃이 함께 돌봄으로써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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