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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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지사협, 방한내복으로 취약계층에 온기 더해여수시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혹한기를 대비해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려동지사협 연합모금 사업비로 진행됐으며, 방한내복 50벌(150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정인숙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주지가 노후해 난방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데, 선물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윤석호 한려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은 어르신들 가정의 난방시설 점검과 함께 잘 전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 겨울이불, 전기요 등 개인 맞춤형 난방용품(250만 원 상당)을 추가로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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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 사회단체, 연말연시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광영동 15개 사회단체는 지난 11월 30일 광영동주민센터에서 백미 100포를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하고 사회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하는 백미는 광영동 사회단체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19개 경로당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상공인연합회, 큰골회, 금호회, 청년회, 체육회,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도촌회이다. 광영동 사회단체는 이번 백미 기탁 외에도 지난 11월 24일 김장나눔행사로 김장(5kg) 125통을 지원해 19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106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신희섭 광영동장(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겨울철 힘든 시간을 보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단체가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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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다음달 4일부터 신축청사에서 업무개시여수시 남면(면장 백동선)이 다음달 4일 신축청사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남면 신청사는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1월 14일 준공, 기존 면사무소 부지(2,137㎡)에 건축면적 1,328.1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면사무소와 복지상담실, 숙직실, 문서고가 2층은 면장실과 대회의실, 소회의실, 다용도실이 들어서며, 3층은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중대본부로 사용된다. 신축청사는 옥상에 친환경 신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에너지·공공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백동선 남면장은 “남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면사무소가 신축돼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면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면사무소는 지난 1985년 1월 1일 신축, 지은 지 37년이 넘어 낡은데다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면사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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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장안 잔칫날’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순천시 향동 통장협의회·마중물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장안창작마당에서 ‘사랑의 향동 김장 나눔 및 장안 잔칫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농산물도매시장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절임 배추 약 180포기 총 400kg로,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와 경로당 16개소에 통장과 마중물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안창작마당 향동 잔칫날 행사도 함께 연계하여 관내 어르신 150여 명에게 통장들이 직접 준비한 김장 김치, 수육, 나물 등 정성이 깃든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소통했다. 잔칫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갈수록 몸이 불편해서 김장하는 일이 번거롭고 힘들었는데, 동에서 푸짐한 식사 대접을 준비하고 김장 김치까지 전달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이 만든 김치가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외로운 이웃이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2017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 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순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장안여인숙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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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봉사활동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18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맞춤형 자원봉사단, 옥룡면 복지기동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방, 싱크대, 냉장고 등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고 집 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각종 잡동사니를 처리했다. 이미자 맞춤형 봉사단장은 “갑작스러운 첫눈과 강풍 속에서 함께 작업해주신 옥룡면 복지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곧 겨울인데 청결하고 안전한 집 안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가을 끝자락 바쁜 일상에서 지역 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둔 봉사단과 복지기동대,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한상안)는 15명의 지역민이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주택 대청소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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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순천시(시장 노관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토)부터 2일간에 걸쳐 취약 가정에게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와 순천비전라이온스클럽(회장 심차섭)이 연계한 집수리 사업을 통해 욕실 및 부엌 싱크대, 문짝 등이 무료로 교체됐다. 집안 곳곳을 대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집수리로 인한 폐기물은 별량면에서 처리했다. 대상자는 “낡고 노후된 주택으로 주거 생활공간이 협소하여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기엔 불편하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심차섭 비전라이온스클럽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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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제철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23일 운영여수시 소라면은 ‘2023년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특산물 행복장터’를 오는 23일 죽림2공원(차동공원)에서 개최한다. 소라면이 주최하고 소라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주관을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장터는 농업인학습단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인 고구마, 배추, 무, 생강, 고막 등 50여개 품목을 10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구매고객에게 버섯과 장바구니 가방 등을 홍보 용품으로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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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골목길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로 밤길 밝혀여수시 국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오남)가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골목길에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국동은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경사면과 계단이 많은 좁은 골목길 등 주민들이 야간에 통행하는데 위험한 취약 지대가 많은 곳이다. 이에 국동주민자치회는 가로등, 보안등 시설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를 올해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시 보조금 400만 원과 국동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료 수입 등 자부담 100만 원의 예산 투입, 마을 통장들과 해당 지역 거주민과 협조 하에 골목길 안전 사각지대를 현장 조사한 후 주민자치 위원들과 동 직원이 함께 태양광 LED 조명등을 직접 설치했다. 태양열을 활용한 LED 조명등은 대부분 높은 장소에 설치해야 하는 작업으로, 사다리를 이용해 좁고 경사진 골목길에서 주로 공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히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작업을 추진했다. 이오남 국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태양광 LED 조명등은 별도의 전기장치가 없는 친환경 시설물로 어두운 골목길 보조조명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설치한 조명등의 작동 여부 확인을 위해 야간 방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국동주민자치위는 지난 5월에도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주택 밀집 지역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1개, 골목길 소화기함 12개를 설치하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주민자치와 협업해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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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림동 외딴 집에 따뜻한 마음 모여여수시 광림동 외딴 집에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모여 주거환경이 개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림동 내동마을 산속 외진 곳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박OO씨의 집은 낡고 오래된 주택으로 수도관 연결이 불가해 인근에서 물을 떠다가 생활용수로 쓰고 있을만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광림동주민센터는 도배, 장판 교체, 씽크대 설치, 냉장고, 이불, 밑반찬 등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매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더해 올여름 어르신의 건강이 악화에 집안에만 머무르자 집안 악취는 더욱 심해져 동에서 어르신을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신청하면서 수행기관인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어르신 댁에 욕실 설치를 결정했다. 지난 10월말 한화솔루션에서 욕실설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이 직접 나서 어르신댁을 전체 소독하고 복지관과 맞춤형돌봄팀이 집안 대청소와 이불․옷가지 빨래를 진행했다. 산속에 흐르는 물과 빗물을 저수조에 모아 집안으로 연결해 생활용수로 사용하게끔 하는 아이디어로 어르신의 욕실은 탄생했다. 순간온수기도 설치해 어르신이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은 “공사 후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새 단장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인 광림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적이 이뤄졌다”며 “후원 해주신 한화솔루션과 여수시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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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 마을 골목길 화사한 벽화로 새 단장여수시 국동은 6통 마을 골목길 담장에 특색 있는 벽화 그리기를 추진해 활기차고, 깨끗한 아름다운 골목길로 새 단장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17여 명이 함께 참여, 빛바랜 담벼락에 바탕 색칠과 함께 꽃, 사슴, 거북이 등 마을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벽화 이미지로 꾸몄다.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들의 노력과 참여로 노후 된 골목길이 밝고 화사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송순진 6통장은 “골목길 담장은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보기 좋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산뜻하게 마을 골목길을 새 단장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필 국동장은 “분주한 일상에도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으뜸마을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