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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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안도마을에 ‘가온희망하우스 3호점’ 열어여수시 남면(면장 백동선)은 지난 18일 안도마을에서 취약계층의 보금자리를 수리해주는 ‘가온희망하우스 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온희망하우스’는 ㈜가온솔루션과 민관 협업으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남면의 자체 복지사업이다. 이번 희망하우스는 지난해 5월 남면 직포마을 2호점에 이은 세 번째 사업으로 안도마을의 다문화가정이 대상으로 추천됐다. 주택이 오래된 데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많고, 상하수도 시설도 큰돈이 들어 수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외벽 창문틀이 지붕을 받치는 구조로 돼있으나 창문틀이 오래되고 위험성이 많아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런 사정을 전해들은 직포 출양인사인 ㈜가온솔루션 손준길 대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0만 원을 흔쾌히 후원해 집안 내부 화장실 마련, 창문 틀 새롭게 설치, 방한 위한 가벽 설치, 오수관과 상수도 시설까지 마련해 주었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철 위원장은 “재작년부터 올까지 어김없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 마을 주민의 복지에 힘써주신 손준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찾고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온솔루션 손준길 대표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너무 기쁘고 희망하우스 사업을 최대한 지속해 언젠간 100호점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솔루션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기업으로 마그넷, 접착체, 윤활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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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구슬땀’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대장 홍진석)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 기간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전기보수 등 15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수혜자 이모씨는 “몸이 불편해 보수를 못하고 생활해 왔었는데 이번 중앙동 복지기동대에서 불편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기동대원 홍진석 대장은 “우리 중앙동 주민들이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동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며 활동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주민센터 지원만으로 주민들을 돕는 데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만큼 주민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앙동주민센터(☎061-659-13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앙동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서 현재까지 10가구에 약 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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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2동, ‘제5회 지봉로 상사화 축제’ 주민들로 북적지난 16일, 순천시 왕조2동 지봉로 일원에서 개최한‘제5회 지봉로 상사화 축제’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지봉로 정원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주제가 한글자씩 씌어진 큐브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 주제를 완성하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내에 있는 금당고 댄스동아리 공연, 왕조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자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순천시에 거주하는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상사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그림 12점을 선정하는데 총 83점이 접수되는 등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축제에는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지봉로 스탬프 미션, 즉석 가족사진 인화, 상사화 미니백 컬러링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선희 왕조2동장은 “상사화가 만개한 도심 속 정원 지봉로에서 행복해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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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 시작순천시 낙안면(면장 정종석)은 고령화와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뽀송뽀송 빨래방’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뽀송뽀송 빨래방’사업은 마을주민들과 유대관계가 깊은 마을이장과 부녀회장의 도움으로 세탁 희망자를 파악하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집까지 배달해주는 온 마을이 함께 동참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 조성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오랜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은 “이불 빨래는 거의 못하고 살았는데, 동네 사람들이 찾아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빨래도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좋다. 멀리 사는 아들, 며느리보다 낫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석 낙안면장은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이 강화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낙안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뽀송뽀송 빨래방’사업은 세탁소가 없는 지역 특성으로 세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의견을 내어 주민참여예산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1차적으로 36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추진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과 의견을 모아 11월경에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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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옥곡천 내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 추진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9일 4개 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덕진 프리미엄Ⅱ 봉사단)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곡천을 따라 하천 내 부유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옥곡천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은 지난 8월 30일 집중호우로 지역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유출한 건설폐기물인 스티로폼이 옥곡천 지류를 따라 하천변 수풀과 하천 바닥까지 퍼져 이를 수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옥곡면 4개 단체 80여 명 회원이 지류별 담당구역을 정해 하천 주변과 하천 내 부유쓰레기 4톤가량을 수거했다. 박춘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하천 변에 유출된 산업폐기물로 인해 자칫 주민들의 건강이 해칠까 걱정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앞장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덕진 프리미엄Ⅱ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면에서도 쓰레기 등 무단투기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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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표 마을기업 ‘송시마을(주)’, 해외서도 인기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1일 여수의 대표 마을기업 가운데 하나인 송시마을㈜(대표 박윤덕)이 미국 최대 식품 수입 업체로부터 발주를 받는 등 “해외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산읍 금봉리에 자리한 송시마을㈜은 지역 농작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식품 가공 업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제외한 모든 농가가 마을기업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직원 충원 시 마을주민을 최우선으로 채용하는 여수시 대표 마을기업이다. 특히, 지난 8월 ‘시골여자의 바른먹거리’로 잘 알려졌으며, 행안부 모두애(愛)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송시마을은 지난 8월 3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에 추석 한과 특별전으로 한과를 납품했으며 이달에는 홍콩,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확정돼 해외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시마을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시작으로 행안부 마을기업으로 지정 받는 등 마을기업의 공동체성과 기업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송시마을의 해외수출은 다른 사회적 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우수 마을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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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순천시 매곡동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순천시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심사, 중간평가회의,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계획은 토론과 사전심사를 거쳐 주민세 환원사업 1건, 역량강화사업 14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건, 2024년 매곡동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을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 의제 선정에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608명이 참여하여 9.3%의 투표율을 보였다. 주민총회를 통해 18건의 안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한 사업은 2024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우천을 고려한 장소변경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계획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성식 매곡동 주민자치회장은“마을의 큰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미래를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매곡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앞으로 매곡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윤선옥 매곡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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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건강 영양식 지원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명중곤)는 지난 29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소불고기, 앙파장아찌, 메추리알 조림, 배추 물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건강 영양식 지원사업은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조리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 명중곤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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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여천로타리클럽 개도 신흥경로당 세탁기 기증여수시 화정면(면장 이영민)은 지난 25일 여천로타리클럽(회장 정종안)이 화정면 개도 신흥경로당(오손도손 어르신보금자리)에 대형 세탁기(23㎏)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세탁기는 독거노인이 함께 생활하는 개도 신흥마을 오순도순어르신보금자리(신흥경로당)시설의 어르신들이 이불 빨래 등으로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접한 여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여천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에도 회장 취임 기념으로 쌀 500kg을 화정면에 기증하는 등 집수리와 청소봉사, 물품기증 등 각종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개도 신흥마을 임정연 이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이불빨래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여천로타리클럽에서 세탁기를 기증해 주어 어르신들이 손쉽게 빨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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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 제8회 가야산 전국가요제 본선 13명 확정광양시 광영동은 광영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선)가 주최하는 ‘제8회 가야산 전국가요제’ 예심이 지난 20일 진행돼 본선 진출자 13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요제 예심은 70여 명의 지원자가 참가했으며, 작곡가 김정훈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2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3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본선은 오는 9월 3일 제19회 광영가야산문화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초대가수 문희옥(평행선), 최영철(사랑이 뭐길래), 김장수(바다에 누워)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광영가야산문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영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민과 우리 시를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