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 또는 덜 익혀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될 때 감염된다. 건강하면 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상에 그칠 수 있지만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발열, 오한, 피부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하고 사망률은 50%에 이르는 등 치명적이다. 다행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몇 가지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우선 만성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85도가 넘는 ...
순천시는 2020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토지 2,96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순천시청 전경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지가 열람은 순천시청 토지정보과 민원실 방문 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청 토지정보과에...
광양시는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과 복지서비스 편의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광양공공실버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양공공실버주택은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갖춰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며, 1~2층에 위치한 복지관은 커뮤니티공간, 운동공간,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혼자 사는 노인층이나 돌봄이 어려운 가족들로부터 입주 희망수요가 매우 높다. 시는 8월 28일 광양시 홈페이지에 입주자모집 공고 게시했으며, 9월 20일까지 안내·홍보하고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해당 주소...
여수시와 서시장주변시장상인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서시장주변시장 5일장’을 이달 29일부터 한 달간 임시휴장 한다고 밝혔다. 단 전통시장인 서시장과 서시장주변시장 구역 내 상인이 운영하는 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주요구간은 여수전남병원건너편~한재사거리~범민교~대동탕~충무교까지다. 시는 29일 새벽 임시휴장 주요구간에 라바콘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이 노점상을 통제하는 한편, 읍면동에 공문을 시달하고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
순천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긴급의료지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순천시 팔마체육관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 현장/사진=순천시 순천시는 지난 20일 서울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만에 50명이 추가로 감염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의료인력 부족사태가 일어날 것을 염두해 두고 의료진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는 의료진 등은 선별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서측)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대 부지는 광양항 서측 항만배후단지 3구역으로 광양시 황길동 1401-1, 1406 등 2개 필지, 11만6,505.3㎡이며 제조․물류기업을 모집한다. 공사는 3구역에 광양항의 신규 물동량을 견인할 수 있는 제조․물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대 기간은 50년까지 가능하며, 임대료는 제조기업은 ㎡당 258원, 물류기업은 ㎡당 129원이다. 특히 외국인투자금액 500만불 이상이면...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25일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운영 중단 대상시설은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집단운동(줌바, 태보, 스피닝 등), 방문판매, 목욕탕, 사우나, 게임장, 오락실, 뷔페, PC방, 학원, 체육시설, 키즈카페 등이다. 어린이들과 학생들 보호차원에서 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명령 위반자에 대하여는 300만 원 이하의...
여수시(권오봉)는 간암 발생과 고위험군의 간암 이환 감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취약연령층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한다. 검진대상은 40세 이상의 여수 시민으로 간염 고위험군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해당 연도 국가건강검진 (간암)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는 간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이미 분류되어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보건소로 방문해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위험인자로 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4일 벼 수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혹명나방과 벼멸구의 발생밀도가 높다며 총력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벼 잎 혹명나방 피해증상/사진=여수시 미래농업과 혹명나방과 벼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 남부에서 증식된 개체가 해마다 5~7월 기류를 타고 국내로 이동하여 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시에 따르면 모내기 이후부터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예찰 결과, 금년에는 혹명나방과 벼멸구의 비래량이 많아 방제 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개장한 8개 해수욕장 중에 5개 해수욕장을 조기에 폐장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장하는 해수욕장은 방죽포, 무술목, 장등, 안도와 거문도로 21일까지 운영한다. 이용객이 많은 웅천과 만성리, 모사금 해수욕장 3곳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23일까지 개장하기로 했다. 시는 조기 폐장하는 해수욕장 다섯 곳의 운영 인력을 정상 운영하는 해수욕장에 추가 투입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