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순천만의 갈대를 주제로 대금 창작곡인 ‘순천만 갈대소리’를 제작했다. ‘순천만 갈대소리’는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인 원장현 명인이 작곡과 연주를 맡았다. 명인은 순천만에 해가 뜨고 갈대가 바람결에 춤추는 모습과 노을이 내려앉은 모습을 청아한 대금 소리로 담아냈다. 이번 창작곡은 대금의 음색을 결정짓는 청(淸)으로 사용되는 순천만의 갈대를 홍보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청(淸)은 갈대의 속껍질로 대금의 청공에 붙여 울림을 내는 중요한 재료로 순천만의 갈대청은 질이 좋기로 대금 연주가에게 잘 알려져 있...
순천시는 귀향·귀촌, 은퇴자가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정착하는 순천을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애니메이션은 약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순천의 시조인 흑두루미 캐릭터가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쉽게 소개하며 순천으로의 이주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천에 뭐있지’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순천드림정원 조성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귀향인 맞춤 시책을 안내하고, 인구·관광지·흑두루미 3多 종합세트 홍보와 함께 2022년 순천시 생애·분...
여수시가 지난 27일 남면 직포항 일대에서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민관 합동 어류종자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해양수산녹지국과 남면사무소 직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돔류 2종 (감성돔, 참돔), 약 29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감성돔과 참돔은 지역 해양환경에 알맞고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방류 해역은 인공어초 등 서식 기반이 잘 조성돼 수산자원의 산란, 서식 등에 적합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자원 7품...
여수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21일까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25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 3곳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세일링요트를 체험 할 수 있다. ▲웅천친수공원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의 실내 프로그램...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만개한 황금빛 금계국 군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5월부터 개화하여 여름 한 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한 기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꽃잎이 황금 닭 벼슬을 닮았다는 금계국 5000㎡ 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달동네 능선을 따라 황금빛 꽃물결 세상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60년대 건물들과 어울려 액자 속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
여수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의 친환경 재배 활성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섬섬여수 친환경 옥수수작목반’ 19명이 재배하고 있는 화양면 37개 필지, 5.8㏊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해 친환경 약제 방제를 실시했다. 6월 중 2차 방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드론 친환경 방제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로 1천 1백만 원...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관할 국유림 283ha에 대하여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덩굴제거사업은 덩굴을 제거해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을 증진하고 숲의 경관을 회복하는 등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덩굴제거 방법은 칡이나 다른 덩굴류가 조림목을 감아 올라가지 못하도록 뿌리를 굴취하거나, 비닐랩으로 밀봉하여 뿌리가 썩도록 유도하는 작업으로 사용된 비닐랩은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덩굴류는 생명력...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4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했던 여수 벼룩시장을 올해는 6월과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와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o...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일본 이민자 일가족과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일부 장면을 순천드라마촬영장의 등용문 다리 거리와 순천읍내 천변에서 촬영하였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80년대 서울 변두리, 달동네, 순천읍내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드라마 ‘파친코’뿐 아니라 ‘사랑과야망’, ‘에덴의동쪽’, ‘허삼관’, ‘제빵왕김탁...
순천의 젖줄이자 물 맑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동천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2023정원박람회 공간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도심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구심축 역할을 하는 동천(동천정원길)은 그 동안 맑은 하천으로의 복원이 중심이었다면, 살아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최적의 힐링·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며 박람회가 끝나더라도 도심 속의 휴식처로 남게 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쉬고 싶고 걷고 싶은 깨끗한 동천정원길을 위해 용당교부터 꿈의다리까지 왕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