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및 농`특산물 사주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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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및 농`특산물 사주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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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1.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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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는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동참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및 농?특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와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가 상호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지난 2008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주 구매층이 시 산하 공직자라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광양사랑상품권 사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외주파트너사 협회 등에서 1억 7천만 원, 주)건우(대표 김성수)가 6천만 원을 구매하는 등 2억 3천만 원 구매 실적을 거두었다.

  광양사랑상품권 이용할 경우 이점으로는 1억 원 대량 구매 시 700만 원을 직접 환급 해주며, 가맹점 측에서는 낮은 수수료를 내고 구매자는 연말정산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올해도 우선적으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사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요청 사항은 우수사원에게 포상금(인센티브)을 지급하거나 자매결연 마을 또는 경로당 등에 물품을 지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지급해 줄 것 등 이다.

  아울러 지역사랑 운동 일환으로 지역 농ㆍ특산품으로 명절 선물하기, 광양시에서 소비하기 등도 요청했다.

  김성배 지역경제팀장은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확대가 지역 상권 이용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져 지역 실물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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