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미국 윌링시와 교육분야 업무협약(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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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미국 윌링시와 교육분야 업무협약(MOU)체결

학생어학연수, 대학진학, 취업프로그램 등 진행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윌링시와 양 도시의 학생을 위한 글로벌 교육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시는 지난 12일 미국 윌링시에서 순천시 천제영 부시장, 윌링시 딘 알지리스 시장,  밥돌 미국연방하원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어학연수, 대학진학, 취업프로그램 등의 교류사업 증진과 협력에 관한 교육분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와 윌링시는 동반성장과 미래가치 제고를 위해 협력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을 위한 어학 연수 및 유학 등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힘쓰기로 상호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윌링시장,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순천을 방문해 교육분야 협력방안, 학생교환?어학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뤄졌다.

천제영 순천시 부시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의 풍성함이 가득한 윌링시와 교육분야 협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양 도시가 적극 실천하고 교육분야 뿐만 아니라 생태?문화분야 등 양도시의 상호이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딘 알지리스 윌링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라며 한국에 높은 교육열을 보여주는 순천시와 교육분야 교류협력을 하게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원어민에 의한 시민 실용영어교육, 해외 봉사자와 함께하는 영어로 하는 세계문화마을체험,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영어특화고등학교 운영 지원 등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화 교육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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