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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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개최

순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일원에서‘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 800만명의 바잉파워를 원도심으로 유입해 침체되어가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 시키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자 도시 재생형 축제로 기획됐다.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이라는 주제로 열리는『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
티벌』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중앙로(의료원로타리↔남교오거리)와
문화의 거리, 연자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는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중앙로와 연자로의 푸드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음식을 음식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탄생한 푸드존 ‘테이크아웃 음식’과 주전부리 공모전, 청년문화촌 입점자 모집에서 선정된 “청년창업존”, 축제를 계기로 선정한 순천 맛 집 23개의 음식을 상차림으로 전시해 놓은 “순천명가존” 그리고 도로에서 캠핑을 하듯 즐기는 “바비큐로드존”이 운영된다.

특히, 푸드존 부스는 타 지역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몽골부스가 아닌 새로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예술작품화한 ‘테이크아웃존’ 부스와 청년들의 젊음 이미지에 맞게 이동형 포차로 제작된 ‘청년창업존’ 부스는 그 자체만으로 축제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 문화의 거리 ‘아트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예술인과 전국에서 모집된 예술인이 생활에 필요한 소품에서 고가의 예술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키드존은 가족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축제장 곳곳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축제장에는 주 무대와 4개의 소무대, 10개의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넌버벌 비밥과 초청가수 에일리 공연이 준비돼있으며 김풍과 이혜정 셰프의 요리쇼, 그리고 매일밤 유명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열려 축제의 화려함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순천 아고라 공연과 여수·광양시의 교류공연 그리고 노래, 마술, 마임 등 프린지, 버스킹 공연 등이 곳곳에서 끈임없이 펼쳐질 예정이며 주변 상가의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색 패션쇼도 볼거리다.

축제기간 중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깜짝이벤트와 버스킹 게임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미난 즐길거리다.

아울러 남해안 친환경지역의 농특산물 공동판매장과 순천시 마을?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과 추석맞이 선물 및 제수용품 등을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2016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남도를 대표하는 순천의 음식과 원도심의 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작품 판매와 전시를 통해 체험하는 축제, 돈 버는 축제로서 원도심 상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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