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순천 여성 챌린지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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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2019 순천 여성 챌린지 아카데미 운영


순천시(시장 허석)는 ‘여성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된 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순천여성 챌린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6회 18시간 실시하며, 이후 선진지 벤치마킹을 거쳐 7월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순천여성 챌린지 아카데미’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위한 실무 역량강화 교육이다.

구성은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시민참여단 역할 인지, 성 인지 개념과 감수성 훈련, 여성 안전 모니터링 능력 강화, 지역 특성화사업 발굴 등으로 되어 있다.

교육 이수 후 지역의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 의견을 제안한다. 또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순천시 3대 범시민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여성친화 사업을 직접 실행해 ‘여성친화도시 순천’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남성보다 여성이 1000명가량 많은 도시로, 여성의 성장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눈으로, 여성의 손으로 변화시킨 순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2021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둔 순천시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양성평등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정책을 발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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