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시원한 여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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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시원한 여름 선물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보은, 황태주)는 지난 19일 주암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 18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보수·교체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봉사는 지역의 어려움은 지역에서 해결한다는 뜻을 모아 주암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중물 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한 것으로 각 마을별 방충망이 오래되어 찢어지거나 낡은 채 사용 중인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여 마중물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18세대의 방충망을 수리하거나 교체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주암면 천평마을 박모 어르신은 “오래된 방충망을 수리하려고 해도 경제적인 문제로 선뜻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고쳐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보은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모든 위원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언제나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주암면마중물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태주 주암면장은 “더운 여름에 방충망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따뜻한 주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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