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상친회, 취약계층에 생필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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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양시여성상친회, 취약계층에 생필품 후원

광양시는 광양시여성상친회가 지난 24일(수)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 250kg, 라면 25박스, 화장지 25박스 등 1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은 중마동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상친회는 광양시 여성상공인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적립해 후원품을 마련해왔다.

강금자 광양시여성상친회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여성상친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회 이상 생필품을 기탁하고, 저소득층 자녀 2명을 선정해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월 5만 원씩 교육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생필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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