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면, 섬진강 하구 쓰레기 정화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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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 섬진강 하구 쓰레기 정화활동 추진

광양시 진월면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섬진강 하구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7월 29일(월)부터 이틀간 진월면 이장단(단장 정춘휘) 31명이 참여하여 섬진강 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 및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7월 19일 제5호 태풍‘다나스’의 영향으로 섬진강 상류지역 주암댐의 수문 방류와 많은 비의 영향으로 섬진강변 및 소하천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가 진월면 망덕포구 일대로 밀려와 적체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장단은 바지선과 굴삭기를 이용하여 쓰레기 40t을 수거했다.

면에서는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면민의 건강한 삶 영위와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를 위해 이장단과 청년회, 새마을지도자회, 의용소방대, 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등 각종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매월 2회 이상 섬진강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호 진월면장은 “지역사회단체가 섬진강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활동 추진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섬진강 주변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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