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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협회 제17대 회장’에 광양출신 김용식 선출

기사입력 2020.02.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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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관광협회는 최근 영암군 현대관광호텔 대회의장에서 관광업체(회원사)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출신 김용식(대한여행사)씨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식 전남관광협회 회장

    지난 1월 20일 공고(자체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입후보자로 등록 한 김용식 신임 회장은 5가지 공약을 내세워, 지난 6일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협회 이사와 감사, 대의원등 15년의 활동과 사회경험을 토대로 ‘튼튼하고 희망찬 협회’란 슬로건으로, 협회를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조직, 더 나은 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변화를 염원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전남은 지난해 5700만명 관광객 유치했다”며, “2020년도 6000만명 목표로 전남 관광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협회에서 추진할 사업(공약)으로 △협회 주관 도지사, 기관장 초청 협회 위상 확립 △관공서와 업종별 특별회원 증원 및 임원 추대 △위탁?보조사업 유치, 회원사 증원 회비 30~50% 경감 △패키지 상품 등 공동개발 회원사 협의체 구성을 꼽았다.

    둘째 관공서 협력 사업으로 △전남도청 위원회 ‘관광업 분야 위원회’ 회원사 참여 △기관장 간담회 개최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 △국·내외 개최 박람회 참가 ‘전남홍보관 부스’ 위탁운영 △전남 관광기념품, 명소 홍보영상 등 공모·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시?군 협력 사업으로 △대도시 박람회 시·군 홍보관 위탁운영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 간담회 △도내 축제 관광 홍보관 협력 운영이 있다.

    넷째 협회 자체 사업으로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남도 한바퀴) 협회 수익사업 모색 △협회 사무국 조직개편 업무분담 효율화 △웹사이트 운영 내실화 △업종별 회원사 ‘인증제 도입’ 표지판 제작?배포 △보증보험(관광공제회) 미가입 업체 지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다섯째 유관기관 협력 사업으로 △도 교육청과 관공서 발주한 용역사업 회원사 참여 개선 △해외 랜드사 초청 관광 설명회 △전남지역 관광학과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MOU’ 체결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협력사업 및 대정부 건의 사업 △관광 식당업 관광진흥기금 지원 대상 업종 포함 등이 있다.

    전라남도관광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업종별 회원사 구성은 2019년 기준으로 여행업(일반여행, 국내여행, 국외여행, 전세버스업), 관광숙박업(관광호텔, 가족호텔, 콘도, 휴양호텔, 한옥호텔), 이용시설업(특산품 판매업, 면세점, 유람선, 유양업, 공연장업), 국제회의, 카지노, 유원시설업 등 전라남도 관광업허가 등록업체 1806개사가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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