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장애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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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 장애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2월을 맞아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회룡리 신기마을에 뇌병변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남편을 보살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모씨 가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을 주민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황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도울 방법을 찾던 중 마중물협의체에 도와줄 것을 요청해 지난 15일 환자 돌봄에 필요한 휠체어 경사로를 설치했다.

김모씨 가족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휠체어에 태워서 계단을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안전하게 돌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4명의 민?관 회원으로 구성된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평소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와 기부금으로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주택 개?보수 기술등 회원들이 보유한 재능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박홍파 황전면장은 “지속적으로 관내?외 자원을 연계하여 어려운 우리이웃과 위기가구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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