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섬섬 여수 봉사단’, 섬사랑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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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섬섬 여수 봉사단’, 섬사랑 봉사활동 펼쳐

여수시청 ‘섬섬 여수 봉사단’이 지난 22일 남면 화태마을을 찾아 주말도 잊은 채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은 독거어르신 이○준(67세) 가정을 찾아 거실과 마당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화태 갯가길을 찾아가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 나서 깨끗한 여수의 섬 이미지를 가꾸는데 동참했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화태마을 이장(이○남)은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도 바쁜데 휴일도 반납하고 이렇게 우리 마을을 찾아 봉사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집안 청소로 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과 쓰레기 수거로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면서 작은 봉사이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섬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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