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코로나 19 극복에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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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코로나 19 극복에 발벗고 나서

순천시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대표 조성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인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휴대용 손세정제와 실내용 소독제를 만들어 지역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만들어 전달한 ‘실내용 소독제’는 염소계 소독제 80배를 희석한 용액(1ℓ)으로 제작하여, 손잡이와 현관 도어락등의 생활 시설에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바이러스 퇴치에 효과적이며, ‘손 세정제’또한 코로나 19 퇴치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진다.

조성종 위원장은 “손 세정제 주재료인 에탄올과 용기가 부족해 많은 양을 만들지 못해 아쉽다”며“앞으로 더 많은 재료를 확보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주민의 건강식을 지원하는▲조곡동 한끼 나눔 사업, ▲주거 취약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반려식물 화분나눔사업, ▲독거어르신 냉장고 청소지원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사업으로 20년 이상 오래된 낙후 여인숙 달방 거주자 및 주거 취약대상자들의 이불빨래를 지원해주는‘향기나는 뽀송뽀송 빨래방’을 운영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돌봄 시행에 앞장 설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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