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 새마을지도자, ‘대대적인 취약지 청결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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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문수동 새마을지도자, ‘대대적인 취약지 청결활동 전개’

여수시 문수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장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가 힘을 합쳐 불법 생활쓰레기 정비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에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 8일 회원 30여 명은 아침부터 상가, 주요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박스가 도로변까지 나돌아다니자 두 단체에서 회원들을 긴급 소집해 환경 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량은 대형 마대 30개에 달했다.

문수동 새마을지도자들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위로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 앞장서야 할 시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문수 거리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대 문수동장은 “새마을지도자님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쓰레기 취약지에 클린하우스와 분리수거함 설치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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