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봉사단체 서면 취약계층 주택수리 재능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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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들’봉사단체 서면 취약계층 주택수리 재능기부 눈길

자원봉사단체 좋은친구들(회장 장태환)은 지난 17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을 방문해 대청소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간을 가져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대상자는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홀몸 어르신으로 낡은 컨테이너에서 혼자 거주하며 저장강박증이 있어 온갖 물건들을A 집안과 마당에 적치한 상태로 생활해 왔다.

자원봉사단체 ‘좋은친구들’은 이날 봉사를 위해 대상 가구를 사전에 방문했고 적치물건, 창문, 수도시설 등 가정에 필요한 시설들을 꼼꼼히 살펴 수리 보수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좋은친구들’의 활동은 집수리 재능기부 뿐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문화활동지원,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나르기, 사랑의 반찬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공유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태환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화 서면장은 주말에 쉬지도 않고 집수리 봉사를 위해 힘써준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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