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농어촌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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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해룡농어촌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순천시 해룡농어촌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룡농어촌도서관에서는 농어촌 체험프로그램 ‘흙 내음~ 바다 내음~’을 6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12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씨앗 활용하기’를 시작으로 작물 수확하기, 망둥어 낚시, 복숭아 체험, 염생식물 표본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어촌에 대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6차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기존보다 더 풍성한 체험과 특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강에는 ‘파밍 보이즈’ 저자 유지황 작가와 ‘바닷마을 인문학’ 저자 김준 작가, ‘귀농 인문학’ 저자 가현정 작가의 특강까지 준비되어 있어 농어촌의 삶에 대해 더 인문학적으로 흥미롭게 파고들 수 있다.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 부터 인터넷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해룡농어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전문가들의 ‘지속가능한 농어촌’ 인문학 강연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6차 산업 접목 방법을 파악하고, 순천의 농어촌체험마을에서 현장 체험을 하는 등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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