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직원들 감자 수확, 소외계층에 ‘온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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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여수시 돌산읍 직원들 감자 수확, 소외계층에 ‘온정’ 전달

여수시 돌산읍(읍장 조용연)이 지난 9일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감자를 지역 내 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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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읍은 지난 3월 휴경지에 감자 씨를 파종해 수확한 감자 300kg(30박스)를 관내 아동센터 4개소와 노인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자를 전달받은 아동센터와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연 돌산읍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읍정을 추진하면서 틈틈이 정성을 쏟아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여수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산읍은 지난 2014년에도 친환경 쌀을 직접 수확해 얻은 판매수익금 80여만 원을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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