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여수만클럽'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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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여수만클럽'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하나뿐인 초록별지구 우리가 탄소사냥꾼

 

아름다운여수만클럽(회장 신동술)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운동 일환인 ‘탄소사냥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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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수시 웅천동 장도예술의 섬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하는 '아름다운여수만클럽' 회원들/사진=서남해환경센터

 

 

지난 23일 여수만클럽회원 등 40여 명은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장도예술의 섬에서 모여 ‘지구를 구하자! 우리가...’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사냥꾼이 되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실시했다.

 

이날은 COP28시민활동분과, 서남해환경센터가 함께하여 해양수산부가 정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주간(6월22일(월)~6월28일(일))을 맞아 장도 연안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탄소사냥꾼이란 하나뿐인 초록별지구를 지키기 위해 육지에서 발생한 탄소를 바다에서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전개하여 생활 속에서 인간이 배출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시민실천운동이다.

 

여수만클럽회원 등 40여명은 제28차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에서 펼치고 있는 ‘탄소사냥꾼’ 사냥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선 것이다. 참여 회원들은 해양쓰레기가 없는 바다를 희망하면서 미세플라스틱까지 수거활동을 했다.

 

한편 COP28을 대한민국에서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남해안남중권10개 시‧군(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 경남 서부권-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이 하나 되어 다양한 유치운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만클럽 신동술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여수선언의 정신을 이은 COP28이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유치되길 바란다”며 “해양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운동이 탄소사냥꾼이다는 자긍심으로 하나뿐인 초록별지구를 지키고 살리는데 앞장서서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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