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이웃과 반찬 나누며 안부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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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이웃과 반찬 나누며 안부 살펴

순천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화, 김상희)에서는 지난 1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3세대에 장어탕, 멸치볶음, 얼가리 김치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각 세대를 찾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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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따순마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작된 ‘취약계층 반찬나눔’은 올해부터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자체 재원을 마련해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순천형 권분운동’에 서면지역 주민과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만든 권분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희 위원장은“영양섭취가 부족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따뜻한 서면만들기를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서면장은“반찬만 전달하지 않고 복지 사각 지대에서 힘겨워 하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촘촘히 안부를 살펴,주민이 행복한 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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