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및 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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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및 반찬 전달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아주타운 아파트단지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집수리 봉사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 대상자는 봉계동 아파트단지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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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주타운 아파트단지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노후된 화장실과 곰팡이로 가득한 방 벽지가 방치된 채 네 식구가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0명, 주삼동 직원 5명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도배, 장판 및 화장실 세면대 등을 교체했다. 

또한 주방 청소와 냉장고 정리를 하고 먹을 수 있는 반찬과 과일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집이 너무 더럽고 낡아서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수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수리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재헌 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하반기에는 자연마을 노후가구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승 주삼동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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