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바꿔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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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대나무 칫솔로 바꿔가세요

대나무 칫솔로 시작하는 NO플라스틱 생활

순천시가 순천YMCA와 함께 NO플라스틱 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친환경 대나무 칫솔 맞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4. 대나무칫솔 교환 홍보물.jpg
순천시 NO플라스틱 도시만들기 홍보 포스터/사진=순천시

 

8월 한 달 간, 다 쓴 플라스틱 칫솔을 덕연동·장천동 행정복지센터, 순천YMCA로 가져가면 1인당 최대 2개까지 친환경 대나무 칫솔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칫솔은 위생상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데, 매년 약 39억여 개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칫솔이 버려진다고 한다.

 

이처럼 무심코 소비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수백 년간 썩지 않은 채로 매립되거나 소각돼 자연과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순천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NO플라스틱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칫솔 하나를 계기로 플라스틱 대체상품과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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