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휴가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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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휴가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당부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고, 칼‧도마 등 조리 기구는 구분 사용해야…”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19년)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8~9월)에 전체 환자(597명)의 70%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으면 발생할 수 있고,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시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냉장 보관 (5℃이하) ▲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않기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 조리 시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식재료‧주방기구는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등 6가지 실천 사항을 항상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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