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취약연령층 간염 검사 무료 지원…간암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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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취약연령층 간염 검사 무료 지원…간암 예방 ‘앞장’

여수시(권오봉)는 간암 발생과 고위험군의 간암 이환 감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취약연령층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한다.


검진대상은 40세 이상의 여수 시민으로 간염 고위험군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해당 연도 국가건강검진 (간암)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는 간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이미 분류되어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보건소로 방문해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위험인자로 간암 환자 중 B형간염은 74.2%, C형간염은 8.6%를 차지한다.


여수시는 “간염환자의 간염상태에 대한 인지율이 B형간염보균자는 48%, C형간염보균자는 28%로 낮다”면서,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간암대상자로 등록하고 보건소내외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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