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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복지기동대, 장애인 2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은 물론 질병치료를 위한 병원 입원 도와

기사입력 2020.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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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문수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영철)는 신체‧정신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2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6. 문수동 복지기동대, 장애인 2세대 주거환경개선 봉사.JPG
    지난 8일 문수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영철)는 신체‧정신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2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최진선 주무관

     


    코로나19로 세대방문이 조심스럽지만 대상 세대의 시급성을 감안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세대는 일용근로를 하며 아픈 배우자와 지적장애 자녀를 돌보고 있는 세대로, 자녀가 집안 곳곳 장판을 훼손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다가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세대는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가 힘들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문수동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은 물론 질병치료를 위한 병원 입원 등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최종균 문수동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외출이 어렵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복지기동대 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 문수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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