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지사체, 독거노인 집청소와 물품지원 ‘훈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여수시 화정면 지사체, 독거노인 집청소와 물품지원 ‘훈훈’

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훈)가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지난 15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 및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6-1. 여수시 화정면 지사체, 독거노인 집청소와 물품지원 ‘훈훈’.jpg
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훈)가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지난 15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 및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여수시

 


해당 어르신(만73세)은 청각장애가 있어서 의사소통이 어렵고 고령 등으로 집안 정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미혼으로 어머니와 남동생과 같이 생활하였으나 작년 겨울에 어머니를 여의고 몇 개월 사이에 남동생마저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후 혼자서 생활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백야마을 주민들이 함께 나서 쌓은 먼지를 닦아내고 구석구석 지저분한 곳을 정리했다. 


청소를 함께 한 마을주민은 “주변의 이웃을 우리가 챙겨주고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데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함께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명회 화정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하셨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