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목성리 주민대표와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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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목성리 주민대표와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 가져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읍 목성리지역 주민대표(박동근 외 16)와 광양읍 출신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택지과장 등 4명이 배석한 가운데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개발현황 및 광양 동천 개발, 목성지구 주차장 확보 계획 등 목성지구 개발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사항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것을 주요 안건으로 시 관계부서의 설명과 함께 질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영식 주민대표는 “동천변 녹지공간 인근의 주차장 조성방안과 용강 간 도로변 휀스설치 구간에 보안등이 없어 보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안등 설치를 주문했다.

 

박동근 개성이장은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제안에 의한 도시개발 방식이기는 하나, 조합이나 개인이 직접 ㈜부영과 접촉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시에서 빠르게 추진해줄 것을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규선 주민대표는 “광양읍 우시장 사거리에서 시계탑 간 4차선 확장 공사는 그동안 목성리 주민들이 꾸준히 요청해 오고 염원해 왔던 사업이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 많이 없는 것 같다”며, “적극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은 “민간제안에 의한 도시개발 방식의 지정권자가 도지사이므로 시에서는 전달 역할을 할 뿐 부영측에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부영 및 시와 협조해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시장 사거리에서 시계탑 간 4차선 확장 공사에 대해서는 “확장 공사에 포함되는 주민들의 동의가 우선이므로 여기 계신 분들이 주축이 되어 동의를 받아주시면 추진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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