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신협본점, 어려운 가정 집수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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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양중앙신협본점, 어려운 가정 집수리 후원

광양중앙신협본점(상임이사장 이승안)은 지난 26~27일 낙후된 주거환경을 가진 기초수급자 2가구(광양읍 1, 옥룡면 1)에 싱크대 교체 및 도배, 장판 집수리 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가구에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 광양중앙신협본점에서 후원하고 ‘두손모아봉사단’(신협 임직원 봉사단체)이 직접 시공과 청소를 진행했다.

 

후원을 받은 광양읍 이모 씨(남, 65세)는 “뇌경색을 앓은 후 경제활동이 힘들어 집안을 방치하고 살았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새로이 삶의 활력을 찾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양중앙신협본점 이승안 이사장은 “국민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저소득층의 몸과 마음이 더 힘든 때이다”며, “앞으로 우리 신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져 준 광양중앙신협본점 이승안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읍 역시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두손모아봉사단’은 2011년 발족하여 각각 지역협의체 단위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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