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주요 현안사업 논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허석 순천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주요 현안사업 논의

자원봉사 연수원 및 공공기관 순천 유치 건의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면담하여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공유하는 등 광폭행정을 이어 갔다.

 

1. (좌)허석 순천시장, (우)정세균 국무총리 면담.jpg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순천시장(허석) 면담/사진=순천시

 

허석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는 도시 전역을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국제행사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였고 ▲공공기관 지방이전(2차)은 순천시의 생태와 문화 분야의 장점을 살려 환경과 문화관련 6개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유치의사를 피력하였다. 또 ▲국립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사업은 10년 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28만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살려 시민주도로 개최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순천 유치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건의하였다.

 

정세균 총리는 “순천시는 지방자치의 모범도시인 만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시민주도로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립자원봉사자 연수원 순천 건립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의 구체적인 이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순천시의 유치 의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허석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세입이 감소한 만큼 그 어느때 보다 국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므로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