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쌍봉도서관,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화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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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여수시립쌍봉도서관,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화전’ 열어

여수시립쌍봉도서관은 1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화전-청려문향(淸麗文鄕) 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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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려문향’이란 테마로 시작된 이번 시화전은 “맑고 깨끗한 여수는 문향이다”라는 화두로 솔뫼 최송산 화백의 그림과 캘리그라피 26점이 전시된다. 


기존의 시화전과 달리 우리 전통적 동양화의 색채와 분위기로 고품격 전시가 이색적으로 이루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시화전’은 해마다 여수 전역을 순회하며 시화 전시를 하고 있다. 


특히 사상 유래 없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자가 격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시화 전시는 이런 무미건조한 삶에서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함으로써 공감과 사색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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