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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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

광양시는 오는 7~8일과 14일 3일간 사라실 예술촌에서 지역 청소년(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드론 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초등학생)과 둘째 날(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탐구 활동 후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 원리를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셋째 날에는 학생들이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에 전략·전술을 구상해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드론 산업 확대를 위해서는 청소년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큼 나아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운영해 광양시 드론에 작은 미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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