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실무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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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실무협의회 열려

COP28유치 기원 퍼포먼스, ‘나도 탄소사냥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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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조현서 위원장. 이하 광양만협의회)는 지난 10일 광양항만공사 4층 광양해양수산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2차 광양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광양만협의회 사업검토와 23차 정기협의회 개최 및 워크숍 일정 협의 및 광양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문제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광양만협의회실무협의회는 정기협의회전 안건 도출 및 일정조정 등의 역할로 광양만 내 민관산학 1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민관산학협의회는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조현서 교수를 위원장으로 민 6, 12, 5, 5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지난 제22차 정기협의회에서 논의 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이 더디고 있는 상황을 살피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간담회를 끝낸 후 남해안남중권 여수를 중심으로 한 경남과 전남의 열 개 시군이 만든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에서 발 벗고 나서는 유치전에 힘을 싣기 위해 탄소사냥꾼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Climate Change)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기본협약이행을 위해, 대륙별로 1년에 한 번씩 개최하여 기후변화를 논의하는 콘퍼런스다. 이에 COP(Conference of the parties)이며 당사국총회라고도 부른다.

 

현재 COP는 지난해까지 25차가 진행되었으나 올해 26차 런던회의가 코로나191년 순연되어 2023년에 28차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는 196개국에서 2만 명이 넘는 각국 장관급 이상 대표가 모인다.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정상급 회의다.

 

그간 첫 콘퍼런스는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하여, 1997년 일본 교토에서 진행된 세 번째 콘퍼런스(cop3)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교토의정서가 채택되기도 했다.

 

202026차 콘퍼런스(COP26)11월 영국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순연되었다. 이에 순연으로 아시아 유치 결정이 2021년으로 미뤄져 대한민국이 유치코자하는 COP282022년에서 2023년에 치러지게 된다.

 

202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개최국 최종 발표가 곧 있을 예정이다. 2008년부터 활동해오다 가장먼저 전남도와 여수시가 별도 조직을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인천, 고양. 제주도, 서산 등이 '도전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역대 아시아 개최지는 일본 교토(1997), 인도 뉴델리(2002), 인도네시아 발리(2007), 카타르 도하(201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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