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4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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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4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까지 2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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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순천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요구하고 수범사례는 발굴하여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당초 예산보다 322억 원이 증가한 1조 2,878억 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날인 12월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허유인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의 문제와 현안 과제에 대해 시의 주인인 시민의 입장에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코로나19 방역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집행부의 요청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 슬기롭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는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선심성 예산이나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사례 등을 가려내어 조정하는 등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고, “선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보상을 위해, 보수적인 예산편성과 심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확보해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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