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365일 나눔회, 코로나19 극복 2,200여만 원 상당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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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365일 나눔회, 코로나19 극복 2,200여만 원 상당 기탁

광양 365일 나눔회(회장 송명종)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20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후원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봉강면 비봉복지관에서 송명종 365일 나눔회 회장 및 회원, 허정량 봉강면장, 복지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김, 멸치 꾸러미 1,000박스로 봉강면 이장단에서 봉강면 전 세대와 경로당에 각각 전달하고, 후원금 9백여만 원은 어려웃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4. 광양 365일 나눔회, 코로나19 극복 2,200여만 원 상당 기탁-봉강면.jpg

 

송명종 회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면민에게 힘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봉강면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봉강면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365일 나눔회 송명종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는 365일 나눔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봉강면에서도 면민을 두루 살피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일 나눔회’는 1일 1천 원을 적립하여 1년 동안 365천 원을 기부한다는 취지로 2012년 출발해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특히 회원 중에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이정은6’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65일 나눔회는 해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등에 다양한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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