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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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시상

안전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 2명, 단체 3곳 수상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제1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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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사진=순천시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순천 실현을 위해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 및 안전관리 발전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법인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대상 분야로는 자연·사회재난, 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안전사고 등으로 공모접수를 통해 현지조사와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재난안전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개인 2명과 민간단체 3곳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부문은 ▲올해 황전면 집중호우 시 섬진강 주변 주민 40여명을 긴급대피시키고 보호활동 및 수해복구 추진에 헌신적인 활동을 한 장택환씨(만48세)와 ▲‘찾아가는 초등학교 안전교실’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백종원씨(만59세)에게 수여됐다.

 

단체부문은 ▲매년 농촌오지마을 가정의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 전기, 보일러 점검 및 수리봉사와 지역사회 가정안전 지킴이 활동, 화재대피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순천제일대학 안전봉사대(대표 박노춘)와 ▲교통사고 사망자 5,000명 절반 줄이기 전국 순회 교통캠페인과 코로나19 영업용 택시 소독 부스 운영, 구례 수해 지역 지원 활동을 펼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순천지대(대표 김동호),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 등 청소년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농촌재능나눔 운동과 응급상황 대처법 및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생활안전보건연합(대표 허방글) 3개 단체가 수상했다.

 

제1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을 수상한 개인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각 1백만원, 단체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각 3백만원 주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상한 안전문화대상을 통해 사고·재난예방에 공이 큰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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