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단골집 선결제 권분운동 주민참여 쇄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방네

순천시 덕연동, 단골집 선결제 권분운동 주민참여 쇄도

직능단체 주도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 주도 참여운동으로 전개
시작 일주일 만에 100개 단체 및 개인 릴레이 참여 호응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순천형 착한 선(善)결제 권분운동’을 주민 주도 릴레이 참여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4. 덕연동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jpg
순천시 덕연동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사진=덕연동 주민자치회

 

순천형 착한 선(善)결제 권분운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헬스장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순천시가 세 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권분운동이다. 

 

덕연동은 이번 권분운동이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운동이 될 수 있도록 개인 단골집을 대상으로 작은 금액이라도 선결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단골집 선결제 권분운동’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28일에는 덕연동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노인회 등 주요 직능단체장과 차담을 통해 ‘선결제 권분운동 추진위원회(회장 박경록)’를 구성하고 추진위 주도로 동 주민의 10% 참여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덕연동은 순천시에서도 주민참여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선결제 권분운동 또한 주민자치 시대에 걸맞은 주민주도의 범 동민 참여운동으로 추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덕연동 주민자치회를 필두로 시작된 덕연 단골집 선결제 권분운동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100개 단체 및 개인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