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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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의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객선의 신속한 증선·증회 및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선 특별수송 지원반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특별수송 기간 동안 여수·고흥지역 14개 항로에 약 19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여 예비선 1척을 추가 투입하고 운항횟수도 67회 늘려 수송능력을 평소보다 17% 확대하여 운용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여객선 선내 밀집도 완화를 위해 여객정원의 50% 수준으로 승선인원 관리를 선사에 권고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용객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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