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놀이시설 일제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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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놀이시설 일제점검에 나서

광양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31일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263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 놀이시설 일제점검에 나서-안전총괄과 1.JPG

 

이번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놀이기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놀이기구 운영상태와 장애물의 적재, 바닥재의 굳어짐과 패임, 휨, 틀어짐, 부식, 녹슮 등 구조물의 변형, 하강지점 충격 완화제 상태,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정기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시스템과 관리주체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 시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단순하거나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하고, 법령이나 지침을 위배한 중대사항의 경우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금지와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슬로건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불량시설물은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사업’에서 ‘백운산 치유의 숲 치유센터 어린이놀이터(옥룡면 소재)’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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