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 나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방네

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 나눔

순천시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5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떡국 180kg과 닭고기 등 120만원 상당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4. 낙안면 설맞이 떡국떡나눔 행사1.jpeg


이번 설 명절 위문품 전달은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사회에서 후원의 손길이 더해져 이루어지게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등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들이 개별적으로 각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돼 매년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해 왔다. 2020년도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희망드림(Dream) 꾸러미’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반짝반짝 보금자리 사업’, ‘독거노인 가족만들기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과 협업하여 해결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삼열 낙안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라도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위문품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형익 낙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민들이 자발적 기부행렬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