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타 지역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영상통화로 달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노인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 265명의 생활지원사가 맞춤돌봄 활동 시 영상통화를 원하시는 어르신에게 영상통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설을 앞둔 지난 8일 오후 홀로 사는 어르신댁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타 지역 거주 가족과 영상통화를 지원했다.
한편 여수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 어르신의 셀프케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 52억여 원을 들여 4개 권역의 독거노인, 고령부부, 조손가정 등 4,040여 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