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명절 부모님 떡국은 우리가 챙겨드릴게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순천시, 설 명절 부모님 떡국은 우리가 챙겨드릴게요!

홀몸어르신 300가구에 떡국 세트 전달

순천시(시장 허석)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지역사랑복지협의회, 전남동부밀알선교단, 월드비전커뮤니티)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300가구에 떡국 세트를 전달한다.

6. 생활지원사 떡국 전달2.jpg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승주 에코마켓을 방문하여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떡국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0가구를 선정하여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설 명절 대비 안전을 확인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떡국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떡국 세트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이 쉽게 끓여 드실 수 있도록 육수와 소고기 볶음, 고명 등을 세트로 만들어 혼자서도 간단하게 끓여 드실 수 있도록 제작하여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달될 계획이다.

 

현재 순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수행기관 3곳에서 2,698명의 독거노인에게 188명의 생활지원사가 배정되어, 주 1회 방문, 주 2회 안부전화 등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족 간 왕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설 명절 대비 안부 살피기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명절기간 동안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