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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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제심포지엄·생명평화음악회·릴레이탐조투어, 대면·비대면 병행운영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동북아 두루미와 어린이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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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웹포스터/사진=순천시

 

시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두루미 서식지 정보 공유와 어린이 생태교육방안 모색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월 26일(금) 오후 2시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 ▲27일(토) 오후 5시 순천만 생명 평화 음악회가 열리고, ▲28일(일)부터 3월 1일(월)까지는 순천만습지에서 순천만 릴레이 탐조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언택트 방식과 오프라인(예약제)으로 병행하여 진행되어 순천시청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참여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신분확인 및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흑두루미는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이동하며 국가와 국가, 대륙과 대륙을 이어 주는 조화와 평화를 상징하는 새이다.”라며 “평화의 메신저 흑두루미의 하늘길을 연결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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