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촌형 힐링텃밭·반려과수 분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순천시, 농촌형 힐링텃밭·반려과수 분양

순천시(시장 허석)는 치유농업 확대와 코로나 블루극복을 위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형 힐링텃밭·반려과수를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4-1. 모이라치유농장(힐링텃밭).jpg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농촌의 치유자원과 영농활동을 연계한 교류형 치유프로그램인 농촌형 힐링텃밭을 운영한다.


농촌형 힐링텃밭은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텃밭·반려과수 가꾸기는 물론 농장과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도시민-마을 농장주 간 멘티-멘토를 지정하여 농작물 재배기술 및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교감·소통하는 교류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분양 예정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2곳(주암 용오름마을, 낙안 꽃마차마을), 치유·교육농장 4곳(승주 산골관광농원, 송광 덕동원, 서면 모이라, 미듬팜, 낙안 배꽃피는 마을), 일반체험농장 2곳(송광 두메유기농원, 꿀벌 부부농장)이다.


총 9개 농촌 마을·농장에서 45개 가족(단체)을 대상으로 분양하며, 힐링텃밭은 1구획당 10㎡내외의 규모로 분양료는 3만원이고, 반려과수(배)는 1그루당 10만원이다.


분양신청은 순천시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순천시 농업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061-749-8705)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텃밭 운영으로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정신적·신체적 치유공간을 제공하여 찾아오고 싶은 농촌마을과 치유농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도시와 농촌 간 인적·문화교류를 확대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순천형 치유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