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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건설업계도 「권분가게」에 기부와 응원

기사입력 2021.03.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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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권분가게 기부운동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5. 건설업체 물품 기증.jpg


    특히 관내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업체(대광건영, 보광건설, 한신공영, 한화건설, 혜림건설)도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힘든 순천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5백만원 상당의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 기증에 적극 동참하였다.


     한편 ‘순천시 권분가게’는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 소득 감소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가구에 기부 받은 물품을 지원해준다. 권분가게는 지난 9일 개소하여 운영하였으나, 어려운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개장 7일 만에 기부 받은 물품이 소진되어 재정비 기간을 갖고 3월 2일 2차 개장을 하였다.  


    또한 2차 개소 운영방식을 모든 시민이 대상자였던 1차 때와는 다르게 읍면동에서 이용대상자를 추천받아 제한하고 품목도 쌀, 라면 등 몇 가지 품목만 한정해서 운영하여 경제적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권분가게를 통해 지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 도움을 받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순천시민이 다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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