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 감자 심기로 움튼 나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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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 감자 심기로 움튼 나눔운동

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회장 류인상)는 작년 무화과 심기에 이어 지난 5일 휴경지인 마을텃밭을 이용해 사랑의 감자심기에 나섰다.

 

7. 남제동 감자심기.jpg


남제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 25명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를 심기 위한 땅을 고르고 두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우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초여름 감자를 수확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판매 후 수입금으로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남제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말복을 맞아 닭죽재료 나눔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 전달 등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소외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도 하였다.


류인상 남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살기 좋은 남제동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옥 남제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하는 주민들께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나눔활동이 위안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우리 남제동 또한 나눔운동 확산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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